지만원 씨, 남의 글 함부로 베끼지 마세요

얼마 전에 지만원 씨가 운영하는 시스템클럽(www.systemclub.org)이라는 사이트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 그 사이트에 지만원 씨가 'CA-사노맹-사노련의 흐름'이라는 제목으로 9월 1일에 올린 글이 내가 과거에 블로그 등에 올렸던 글의 내용을 대거 베껴서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지난 7월 23일에 '문용식 구속과 제헌의회(CA) 사건_1'이라는 글을 미디어몹(www.mediamob.co.kr/teralux)과 이글루(teralux.egloos.com) 그리고 스켑티컬레프트(www.skepticalleft.com) 등에 올렸다. 당시 문용식 아프리카 사장의 구속을 계기로 1980년대 후반 개헌 정국을 둘러싼 운동권의 노선 투쟁 등을 기억나는대로 정리한 내용이었다.

내가 문제 삼는 지만원 씨의 글은 전체 내용의 절반 이상을 내 글의 내용을 표현만 조금씩 바꿔 거의 그대로 옮겨싣고 있다. 나머지 절반 정도는 그저 단순한 자료(구속자 명단 등)와 최근 일어난 사노련 사건의 보도 내용 등을 정리한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지만원 씨 글의 핵심 내용은 모두 내 글에서 발췌해온 것이라고 봐야 한다.

나는 이것이 명백한 표절에 해당한다고 보고 시스템클럽에 올라와있는 이메일 주소로 이 내용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 내가 요구한 내용은 ▲내가 보낸 메일을 보는 즉시 문제의 글을 시스템클럽 사이트에서 삭제할 것 ▲그 글을 삭제하게 된 사유도 명백히 시스템클럽의 공지사항으로 밝힐 것 ▲문제가 된 지만원 씨의 글이 다른 사이트로 옮겨진 것을 나중에 발견하는 경우 지만원 씨가 일의 경과를 밝히고 옮겨진 그 글의 삭제를 해당 사이트의 관리자에게 요청할 것 ▲내가 요구한 조치를 취했는지의 여부에 대해 메일로 답신을 보내줄 것 등 4가지였다.


메일의 수신확인 기능을 이용해본 결과 내 메일을 누군가 읽은 것은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9월 8일 아침에 시스템클럽으로 전화를 걸었다. 다음은 내가 기억나는대로 재구성한 당시의 통화 내용이다.


나 : 여보세요? 거기 시스템클럽이죠?


시스템클럽 : 맞습니다.


나 : 거기 주소 좀 알 수 있을까요?


시스템클럽 : 왜 그러는데요?


나 : 얼마 전에 제가 지만원 씨 앞으로 메일을 보냈는데요, 그것 때문에 내용증명을 좀 보내려고 합니다. 내용증명 보내려면 주소를 알아야 하잖아요?


시스템클럽 : 아, 그 메일 봤어요. 그걸로 됐어요.


나 : 그러면 내가 메일에 요구한대로 해주세요.


시스템클럽 : 글 베낀 적 없어요. 그러니 알아서 하세요. 법적으로 고소하세요.


나 : 법적으로 하려고 내용증명 보내려는 겁니다. 그러니 주소 알려주세요.


시스템클럽 : 됐어요(전화 끊음).


다시 한번 전화를 걸었지만 내 목소리를 확인하자마자 전화를 끊어버렸다. 전화 받은 상대방이 자신의 성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그 메일을 받았다고 밝힌 것, 직접 글을 베낀 적이 없다는 식으로 유권해석에 가까운 표현을 한 것으로 봐서 지만원 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나는 내 글에서 문용식에 대해 '유시민보다 뛰어난 문장가라고 본다'고 적었다. 이 부분은 극히 내 개인적인 평가이고, 좌파 일반의 것은 아니다. 적어도 다른 좌파들이 저렇게 표현하는 것을 들은 적이 없다. 하지만 지만원 씨는 문제의 글에서 '좌파들에 의하면 문용식의 문장력은 유시민보다 훨씬 높다고 한다'는 식으로 표현했다. 지만원 씨에게는 내 글이 좌파 일반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으로 읽힌 모양이다.


심지어 지만원 씨는 내 글의 오타마저도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 [민정당 등 당시 집권세력은 '호헌'을 내세웠고, 양김씨의 신민당은 '직선제 개현'을 요구했다.]는 문장에서 '직선제 개헌'을 '직선제 개현'이라고 잘못 표기한 것 역시 내 글의 [
당시 집권세력이 '호헌'을 내세운 반면 양김씨의 신민당은 '직선제 개현'을 요구하고 있었다.]는 부분의 오타와 똑같다. 지만원 씨가 흔히 말하는 ctrl+c와 ctrl+v를 거쳐 문제의 글을 썼다는 강력한 반증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말 웃기는 건 내 글을 베낀 적이 없다고 천연덕스럽게 주장한 시스템클럽(혹은 지만원 씨) 측이 언제부턴가 문제의 글 중간에 [http://teralux.egloos.com/612748]라는 내 글의 인터넷 주소를 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지만원 씨의 글 가운데 내 글을 베꼈다고 생각되는 부분과 내 원래 글을 대조한 내용이다. 내 글은 파란색으로 앞 부분에 놓고 지만원 씨의 글은 뒷부분에 검은색으로 표시했다. 독자들이 직접 읽고 판단해주셨으면 한다.


<구오스와 지만원의 글 대조>

(1)
[구오스] 문용식은 서울대 민추위(민주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이었다. 민추위는 전에 이야기했던 이태복의 후배들 즉 학림 계열이 주축이 되어 1984년경에 만든 비공개조직으로 박문식(78학번)과 문용식(79학번)이 주축이었고, 이 민추위가 중심이 되어 이후 삼민투와 민민투(반제반파쇼민족민주화투쟁위원회)라는 대중투쟁조직을 만들게 된다.

[지만원]
민추위는 이태복(1950년생, 국민대 법학, 1981년 투옥되어 1988년 특별석방, 2002년 김대중에 의해 보건복지부 장관)의 후배들 즉 학림계열이 주축이 되어 1984 년경에 만든 비공개조직으로 박문식(78학번)과 문용식(79학번)이 주축이었고, 이 민추위가 중심이 되어 이후 삼민투와 민민투(반제반파쇼민족민주화투쟁위원회)라는 대중투쟁조직을 만들었다. 이 민추위의 노선을 담은 팜플렛이 바로 ‘깃발’이었다.


(2)
[구오스] 당시 <깃발>이 학생운동 나아가 전체 운동권에 미친 영향은 엄청난 것이었다. 1985~1986년의 학생운동은 사실 이 깃발과 반깃발 진영 사이의 노선투쟁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이 대립은 이후 깃발(ND)과 강철서신(NL)의 투쟁이라는 구도로 이어졌다.


운동권에서 <깃발>이 불러일으킨 파문은 당시의 유행어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운동권에서는 깃발 진영을 '개구리'라고 부르고 반깃발 진영을 '뽀드득'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개구리'란 깃발(flag)과 영어 발음이 비슷한 frog를 차용한 표현이었다.


'뽀드득'이란 그때 인기를 끌었던 안티플라그(anti-plague) 치약의 CF를 흉내낸 것이었다. 치약 선전에서 이빨을 닦고난 느낌이 청결하고 개운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뽀드득'이라는 의성어를 사용한 것에 착안, 반깃발(anti-flag)을 안티플라그(anti-plague)로 치환했던 것이다. 공안기관의 탄압이 심각한 상황에서 보안을 위한 암호 비슷한 것이기는 했지만 그보다 깃발이 당시 운동권에서는 요즘의 대중스타 역할을 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지만원]
당시 ‘깃발’이 운동권에 미친 영향은 엄청났다. 1985~1986년의 학생운동은 사실 이 깃발과 반-깃발 진영 사이의 노선투쟁으로 이어졌다. 깃발은 ND(PD),  강철서신은 NL을 대표했다.  운동권에서는 깃발 진영을 '개구리'라고 부르고 반깃발 진영을 '뽀드득'이라고 불렀다. '개구리'란 깃발(flag)과 영어 발음이 비슷한 frog를 차용한 표현이었고, '뽀드득'이란 안티플라그(anti-plague) 치약의 뽀드득을 흉내 낸 것이라 한다.


(3)
[구오스] <깃발>의 문제의식은 이런 개헌 국면에서 민중들에게 올바른 정치투쟁 노선을 제시한다는 데 있었다. 즉, 기회주의적이고 개량적이고 타협적인 쁘띠부르주아 자유주의 세력 다시 말해 양김으로 대표되는 보수야당 세력에게 정치적 리더십을 넘겨줄 경우 피는 민중이 흘리고 투쟁의 과실은 보수야당이 가로챌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일종의 피해의식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러한 인식은 이후 운동권이 합법정당 전술 즉 민중의당, 민중당, 민주노동당 전술을 선택하는 중요한 모티브로 작용했다.


개헌을 둘러싸고 민정당 등 당시 집권세력이 '호헌'을 내세운 반면 양김씨의 신민당은 '직선제 개현'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깃발 그룹은 '제헌의회 소집 요구'라는 정치적 입장을 정리하고 부르주아 정치세력 위주로 구성된 전선을 뒤흔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다.


[지만원]
‘깃발’은 김대중과 김영삼으로 대표되는 야당 세력을 기회주의 세력으로 규정하고 이들에 정치리더십을 넘겨줄 경우 피는 민중이 흘리고 투쟁의 과실은 기회주의자들이 가로챌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었다. 이런 피해의식으로 인해 이들은 민중당, 민주노동당의 탄생을 촉진시켰다. 개헌을 둘러싸고 민정당 등 당시 집권세력은 '호헌'을 내세웠고, 양김씨의 신민당은 '직선제 개현'을 요구했다. 그러나 깃발 그룹은 ‘제헌의회 소집’(CA:Constituent Assembly)을  요구했다.


(4)
[구오스] 우리나라의 경우 해방 이후 제헌의회가 구성된 적이 있었지만, CA 그룹이 상정하고 있는 제헌의회의 모델은 1905년과 1917년 러시아혁명 당시의 제헌의회였다. 즉, 혁명에 의해 기존의 전제적인 반동 정치권력을 타도, 무력화하고 억압과 기만 등 방해공작이 사라진 상태, 민중들이 완전한 정치적 자유를 얻은 상태에서 비로소 민중의 이익에 진정으로 봉사하는 헌법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이들의 생각을 잘 드러낸 것이 유명한 CA 슬로건 즉 '파쇼 하의 개헌 반대, 혁명으로 제헌의회'였다.


[지만원]
해방 이후 제헌의회가 구성된 적이 있었지만, CA 그룹이 상정하고 있는 제헌의회의 모델은 1905년과 1917년 러시아혁명 당시의 제헌의회였다. 즉, 혁명에 의해 기존의 전제적인 반동 정치권력을 타도 무력화하고 민중들이 완전한 정치적 자유를 얻은 상태에서 민중이익에 진정으로 봉사하는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이들의 생각을 잘 드러낸 것이 유명한 CA 슬로건 즉 “파쇼 하의 개헌 반대, 혁명으로 제헌의회”였다. 마르크스 레닌주의를 표방한 것이었다.


(5)
[구오스] 깃발 그룹은 1985년에 언더 그룹 차원의 치열한 노선 투쟁과 대중조직인 삼민투의 미국문화원 점거투쟁 등을 통해 학생운동의 리더십을 장악했지만 1986년 들어 이른바 강철서신으로 대표되는 자민투가 등장하면서 대중들에 대한 지도력을 점차 NL 그룹에게 뺏기고 있었다. 특히 NL 그룹이 보수야당의 직선제 개헌 요구 투쟁에 동참하면서 적어도 대중성이라는 점에서는 깃발/CA 그룹은 NL 그룹을 따라잡기 어렵게 된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마르크스 레닌주의적 정치철학의 기반이나 과학적인 이론의 엄밀성, 민중적 정치 노선의 치열함 등의 기준으로 봤을 때 ND(깃발/CA) 그룹은 NL 그룹을 압도하고 있었던 것으로 개인적으로 판단한다. 그 뒤 운동권에서 널리 회자되는 농담 즉, "NL은 인간성은 좋은데 머리가 나쁘고, PD(ND)는 머리는 좋은데 인간성이 나쁘다"는 표현이 전혀 황당한 농담만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지만원]
깃발 그룹은 1985년 대중조직인 삼민투의 미국문화원 점거투쟁 등을 통해 학생운동의 리더십을 장악했지만 1986년 들어 이른바 강철서신으로 대표되는 자민투가 등장하면서 대중들에 대한 지도력을 점차 NL 그룹에게 뺏기고 있었다. 특히 NL 그룹이 보수야당의 직선제 개헌요구 투쟁에 동참하면서 적어도 대중성이라는 점에서는 CA 그룹은 NL 그룹을 따라잡기 어렵게 됐다. 운동권에는 이런 농담이 있었다. "NL은 인간성은 좋은데 머리가 나쁘고, PD(ND)는 머리는 좋은데 인간성이 나쁘다" 신지호는 PD계열이었다.

(6)
[구오스] 앞에서 말한 문용식은 1985년에 깃발 사건으로 구속되고 깃발 그룹은 엄청난 정치적 탄압을 받게 되었다. 민추위 위원장은 문용식이었지만 실제로 그 배후는 78학번이었던 최민이라고 할 수 있었고, 최민에 의해 ND 그룹의 정치투쟁 노선이 제헌의회 소집 요구로 정리됐던 것이다. 공안 당국의 혹독한 고문을 받으면서 문용식은 최민을 보호하기 위해 김근태를 끌고 들어갔다.

깃발 사건의 배후를 묻는 공안기관의 추궁에 문용식이 "우리의 배후는 민청련(민주화운동청년연합)의 의장인 김근태"라고 허위 진술을 한 것이다. 이것은 물론 자신들의 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김근태나 민청련의 입장에서는 느닷없는 유탄을 맞은 셈이었고, 이른바 운동 윤리란 점에서도 적지 않은 문제를 드러낸 사건이었다.

문용식은 나중에 "그래도 김근태 의장은 공개 대중조직(민청련) 소속이기 때문에 공안기관의 탄압이 덜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변명하기도 했다.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한 선택이었지만 문용식으로서는 김근태에게 큰 마음의 빚을 진 셈이었다. 이후 문용식이 나우콤 대표로서 김근태의 후원자로 활동했던 것도 과거 마음의 빚이 부담으로 작용했던 원인이 있었던 것 같다.


[지만원]
문용식은 1985년에 깃발 사건으로 구속되고 깃발 그룹은 엄청난 정치적 탄압을 받게 되었다. 민추위 위원장은 문용식이었지만 실제로 그 배후는 78학번이었던 최민이었다. ND(PD) 그룹의 정치투쟁 노선이 CA로 정리한 사람이 바로 최민이었다. 그래서 문용식은 공안당국의 혹독한 고문을 받으면서도  최민을 보호하기 위해 김근태를 끌어들였다. 깃발 사건의 배후를 묻는 공안기관의 추궁에 문용식이 "우리의 배후는 민청련(민주화운동청년연합)의 의장인 김근태"라고 허위 진술을 한 것이다. 문용식이 김근태에 엄청난 빚을 진 것이다. 문용식이 나우콤 대표로서 김근태의 후원자로 활동했던 것도 과거의 빚 때문일 것이다.


(7)
[구오스] 민청련은 1985년 당시 우리나라 진보 운동권의 대표적인(실은 거의 유일한) 대중 운동조직이었고 그 대표(의장)인 김근태는 그만큼 엄청난 운동 및 정치적 상징성을 갖고 있었다. 이런 김근태에 대해서 노골적으로 무자비한 고문을 가한 것은 이후 집권세력에게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했다. 실상 5공 세력의 정치적 위기가 대중적인 차원에서 분명해진 것이 바로 김근태 고문 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 깃발/CA 그룹의 배후를 캐는 과정에서 박종철이 고문을 당해 죽고, 이 사건이 5공의 몰락을 결정적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깃발/CA 그룹은 80년대 변혁운동의 한가운데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만원]
민청련은 1985년 당시 우리나라 운동권의 유일한 대중 운동조직이었고 그 대표(의장)인 김근태는 그만큼 엄청난 운동 및 정치적 상징성을 갖고 있었다. 이런 김근태에 대해서 노골적으로 무자비한 고문을 가한 것은 이후 5공세력에 정치적 위기를 불러왔다. 당시 운동권세력은 정권을 찍어내릴 만큼 세력이 컸던 것이다. 또한 깃발/CA 그룹의 배후를 캐는 과정에서 박종철이 고문을 당해 죽었다. 이 두 사건이 5공의 몰락을 결정지었다는 점에서 깃발/CA는 80년대 변혁운동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는 것이다. 


<원래의 글 확인>

문용식 구속과 제헌의회(CA) 사건_1


'CA-사노맹-사노련의 흐름'



by 구오스 | 2008/09/15 12:50 | 트랙백(2)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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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다른 미래를 준비하라 at 2008/09/16 12:26

제목 : 내 블로그 글, 누가 훔쳐갔을까?
어리버리하던 새내기 시절 ‘글쓰기’ 수업에서 배운 것은 간단했다. 첫째,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것. 둘째, 남의 글을 베끼지 말 것. 셋째, 독자가 읽기 쉽게 쓸 것. ‘글쓰기’ 강사는 이것이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3원칙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가 가장 강조한 것은 ‘표절’ 혹은 ‘도용’ 즉, 남의 글을 자기 글인 것처럼 하는 행위는 ‘지적(知的) 도둑질’이라고 했다. 그리하여, 보고서를 쓰든, 논문을 쓰든, 심지어는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more

Tracked from blogring.org at 2008/12/14 04:48

제목 : 지만원의+시스템클럽-으로 이어질 블로그링
지만원의+시스템클럽-에 관한블로그를 요약한 것입니다....more

Commented by 지나가던무명 at 2008/09/15 19:49
걍 병신인 듯 'ㅅ'
Commented by SoulbomB at 2008/09/15 20:03
지만원은 원래 병신이잖아요
Commented by Ensoulogic at 2008/09/15 20:10
천하의 지만원님도 고소는 무서운가보군요
Commented by 烏有 at 2008/09/15 20:51
솔*몬에 처리하게 한다면 솔*몬하고 지만원하고 뜰 맞짱이 참 기대되지만 무리겠지요.
Commented by 無名공대생 at 2008/09/15 21:24
날강도로군요. 이러고서 원고료 챙겨갔을듯...
Commented by Y2Kim at 2008/09/15 21:27
종종 시스템클럽에서 글을 읽었었는데, 급 실망..
Commented by saells at 2008/09/15 21:53
뭐어.. 예전부터..(..)
Commented by 엠양 at 2008/09/15 22:19
지만원이 살아서 무언가를 하고, 아니 베끼고 있다니...그사람이 인터넷을 할 줄 안다니......왠지 컬쳐쇼크입니다.
Commented by 문벌귀족 at 2008/09/15 22:48
만원의 행복 만원이형... 국민 비호감으로 자리 잡은 듯... 뭐든지 극단적인 것은 비호감을 일으키기 마련이지요.. 이 포스트 내용이 사실이라면 상당히 낯 뜨거운 경우군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09/15 22:55
...지만원은 베낀것이 아니라 요약정리..했다고 주장하고 싶은 거군요. 흠-
Commented by 웃삽맨 at 2008/09/15 23:07
에이 설마....그 머리 좋은 지만원씨가 .......걸리다니..이럴수가..
Commented by 유성 at 2008/09/16 04:25
고소는 안하나요?

언론사 몇곳에 알리고 홍보 좀 하면서 고소하면 보기 좋을텐데..

저작권 위반일텐데...
Commented by 로베르타 at 2008/09/16 05:42
일단 증거 수집부터 해 놓으세요.
그냥 단순 캡쳐보다는 화면 전체를 고화질 동영상으로 저장 해두는게
법정에서 효력이 더 인정 됩니다.
Commented by 비오네 at 2008/09/16 09:12
스크린샷이나 캡쳐화면, ctrl+C같은 방법으로는 법적인 효력을 발휘하기 힘들죠. 그러니 동영상이라든가 뭐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지만엔이란 사람은 왜 우리나라에서 살죠? 그사람이 한 말대로
"전 지만엔은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해요."
Commented by 달구 at 2008/09/16 12:26
저도 제 블로그글을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이 불펌한 적이 있었죠. 트랙백 걸고 갑니다~
Commented by 지만원 at 2008/09/16 18:11
같은 사람들은 서로 자기들 똑똑하다고 자위하죠.
Commented by 노란개구리 at 2008/09/17 07:58
zz 컨트롤 배껴쓰기는 애들이 숙제 인터넷에서 배낄때만 하는게 아니었군요 ㅡㅡ...
Commented by 카바론 at 2008/09/18 08:49
공식인증한 무뇌아에게 '씨'를 붙이어 부르시다니,

ㅡ 자비로우십니다.
Commented at 2008/09/18 11:1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qweewtqwet at 2008/09/19 00:45
무단 스크랩 금지→열심히 써놓은 것을 멋대로 퍼가는 것은 잘못

음악 CD관련 mp3파일 공유 단속→명백한 인권,자유침해

뭐.. 어쩌자는 거냐....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8/10/09 19:57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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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oily scalp at 2009/12/2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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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rontline canine at 2010/01/1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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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ermalogica products at 2010/01/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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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ingDynamo at 2010/03/02 18:50
우연찮게 시스템클럽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완전 수꼴들만 모여있더라구요. 민중속의 귀족이 되기를 지향한다나 뭐라나 표제를 내놓고는 지들이 무슨 제왕쯤 된다고 생각하나보더라구요. 미췬... 결국 지들끼리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얘기 아녜요? 보아하니 허위 사실 유포에 타인 글 도용까지 아주 못 쓸 사이트 같은데 뭔가 해야되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rlarla at 2014/05/16 03:39
별 것도 아닌 내용을 가지고...!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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