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24일
정연주 KBS 사장에게 제안함
지금 이명박 정권의 국정 최우선 과제는 KBS 경영권 장악이다. 즉, 정연주 사장을 쫓아내고 최시중이 머릿속에 그려놓은 인물을 KBS 사장 자리에 앉혀 향후 이명박의 국정 운영에 대한 감시나 비판, 항의, 폭로 등을 원천봉쇄하겠다는 속셈이다.
반이명박 진영 역시 진작부터 이 문제를 중요한 쟁점으로 삼아 투쟁 전선을 형성해야 했지만 시기를 놓쳤다. 사실은 쇠고기 문제로 지나치게 힘을 빼고, 촛불의 동력을 낭비한 탓이 크다.
하지만 지금 그런 것 따져봐야 소용없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어차피 KBS 이사회의 정연주 사장 해임 조치를 오랫동안 막기는 어려울 것이다. 시간 문제라고 봐야 한다.
문제는 일단 KBS 사장을 이명박 최시중 컴비의 의도대로 앉힐 경우 반이명박 전선은 마치 흙 무너지듯이(土崩) 밀릴 가능성이 높다. YTN은 말할 것도 없고 MBC나 기타 인터넷도 이명박의 의도대로 요리될 것으로 본다.
이것은 불가피한 결과일 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렇게 된다 해도 그걸 그냥 수수방관하는 꼴이어서는 미래에 대한 기약이 없다. 지금은 각자 최대한 열심히 싸우면서 퇴각 속도를 늦추고, 일패도지 지리멸렬 오합지졸이 되는 것을 막아 전체 진영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어차피 지도부가 없는 싸움이다. 과거 80년대 투쟁에서는 이럴 때 각성한 개인과 소그룹의 역할이 컸다. 조건이 되는 주체들이 나서줘야 한다.
이런 점에서 정연주 사장에게 제안한다. 그냥 물러나지 마라. 나, 정연주 사장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명박 집권 이후 나름대로 깡다구 있게 퇴진 압력에 저항하는 것 보고 생각을 좀 바꾸었다. 그 정도 기백이면 분명 존경해줄 가치가 있는 인물이다.
앞으로 언제 KBS 이사회의 해고 절차가 처리될지 모른다. 처리 절차가 끝난 뒤에는 정연주 사장 아마 KBS 정문에서 출근 자체가 통제될 거다. 그 때는 이미 늦다.
지금부터 퇴근하지 말고 KBS 사장실에서 농성 들어가라. 단식까지 하면 금상첨화다. 사장실 밖으로 나가지 말고(화장실도 그 안에 있을 것으로 짐작한다.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그 안에서 모든 일 다 처리해라. 결재도 무조건 사장실로 불러서 처리하고, 외부 행사는 무조건 대리인 보내라.
장기 농성에 필요한 물품 지금부터 준비해라. 물, 비상식량, 이불 정도면 충분할 거다. 아마 농성 길어지면 전기와 물도 차단할 거다. 그거 고려해서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사장실 밖으로 대형 플래카드 걸어도 좋다.
인터넷 회선 확보해 KBS 홈피나 기타 외부 포털 등 확보해서 농성일지 계속 써라. 유선 잘릴 것 대비해 무선 회선 확보해두면 좋을 것 같다. 정연주 사장의 문장력, 나는 인정한다. 오랫만에 그 문장력 한번 발휘해봐라. KBS 사장 하느라 그 문장력 완전히 녹슬어버린 것은 아니겠지? 재주는 쓰라고 있는 거다.
농성 명분은 간단하다. 이명박의 언론장악 음모 거부, KBS의 정권 나팔수 노릇 거부, 공기업 수장의 임면에서 절차적 합법성 보장 요구 등이다. 더 넣을 요구 있으면 더 넣어도 좋다.
지금은 이런 싸움이 필요하다. 물론 이렇게 버티다 보면 나중에 청원경찰 등 동원해서 사장실에서 끌어낼 거다. 그거 매우 그림이 좋다. 그런 그림 보여줘라. KBS는 보도 안할지 몰라도 누군가는 사진 찍고 동영상 찍게 되어 있다. 정연주 사장이 직접 그런 준비를 해주면 더욱 좋고.
지금은 정권이 막나가는 상황이다. 지금 정권 잡은 무리들은 최악의 쓰레기들이다. 이 쓰레기들을 상대하려면 이 정도 깡과 기백은 필수품이다. 정연주 사장은 이 정도 해줘야 할 의무가 있다.
이 글을 정연주 사장이 직접 볼 가능성은 적을 것 같다. 혹시 정연주 사장과 연락 되는 사람이 이 글을 본다면 꼭 전해주면 좋겠다.
이 싸움 이거 매우 중요하다. 아마 대한민국의 운명이 이 싸움에서 갈릴지도 모른다. 부탁이다. 눈물 흘리는 마음으로 부탁 드린다.
반이명박 진영 역시 진작부터 이 문제를 중요한 쟁점으로 삼아 투쟁 전선을 형성해야 했지만 시기를 놓쳤다. 사실은 쇠고기 문제로 지나치게 힘을 빼고, 촛불의 동력을 낭비한 탓이 크다.
하지만 지금 그런 것 따져봐야 소용없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어차피 KBS 이사회의 정연주 사장 해임 조치를 오랫동안 막기는 어려울 것이다. 시간 문제라고 봐야 한다.
문제는 일단 KBS 사장을 이명박 최시중 컴비의 의도대로 앉힐 경우 반이명박 전선은 마치 흙 무너지듯이(土崩) 밀릴 가능성이 높다. YTN은 말할 것도 없고 MBC나 기타 인터넷도 이명박의 의도대로 요리될 것으로 본다.
이것은 불가피한 결과일 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렇게 된다 해도 그걸 그냥 수수방관하는 꼴이어서는 미래에 대한 기약이 없다. 지금은 각자 최대한 열심히 싸우면서 퇴각 속도를 늦추고, 일패도지 지리멸렬 오합지졸이 되는 것을 막아 전체 진영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어차피 지도부가 없는 싸움이다. 과거 80년대 투쟁에서는 이럴 때 각성한 개인과 소그룹의 역할이 컸다. 조건이 되는 주체들이 나서줘야 한다.
이런 점에서 정연주 사장에게 제안한다. 그냥 물러나지 마라. 나, 정연주 사장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명박 집권 이후 나름대로 깡다구 있게 퇴진 압력에 저항하는 것 보고 생각을 좀 바꾸었다. 그 정도 기백이면 분명 존경해줄 가치가 있는 인물이다.
앞으로 언제 KBS 이사회의 해고 절차가 처리될지 모른다. 처리 절차가 끝난 뒤에는 정연주 사장 아마 KBS 정문에서 출근 자체가 통제될 거다. 그 때는 이미 늦다.
지금부터 퇴근하지 말고 KBS 사장실에서 농성 들어가라. 단식까지 하면 금상첨화다. 사장실 밖으로 나가지 말고(화장실도 그 안에 있을 것으로 짐작한다.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그 안에서 모든 일 다 처리해라. 결재도 무조건 사장실로 불러서 처리하고, 외부 행사는 무조건 대리인 보내라.
장기 농성에 필요한 물품 지금부터 준비해라. 물, 비상식량, 이불 정도면 충분할 거다. 아마 농성 길어지면 전기와 물도 차단할 거다. 그거 고려해서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사장실 밖으로 대형 플래카드 걸어도 좋다.
인터넷 회선 확보해 KBS 홈피나 기타 외부 포털 등 확보해서 농성일지 계속 써라. 유선 잘릴 것 대비해 무선 회선 확보해두면 좋을 것 같다. 정연주 사장의 문장력, 나는 인정한다. 오랫만에 그 문장력 한번 발휘해봐라. KBS 사장 하느라 그 문장력 완전히 녹슬어버린 것은 아니겠지? 재주는 쓰라고 있는 거다.
농성 명분은 간단하다. 이명박의 언론장악 음모 거부, KBS의 정권 나팔수 노릇 거부, 공기업 수장의 임면에서 절차적 합법성 보장 요구 등이다. 더 넣을 요구 있으면 더 넣어도 좋다.
지금은 이런 싸움이 필요하다. 물론 이렇게 버티다 보면 나중에 청원경찰 등 동원해서 사장실에서 끌어낼 거다. 그거 매우 그림이 좋다. 그런 그림 보여줘라. KBS는 보도 안할지 몰라도 누군가는 사진 찍고 동영상 찍게 되어 있다. 정연주 사장이 직접 그런 준비를 해주면 더욱 좋고.
지금은 정권이 막나가는 상황이다. 지금 정권 잡은 무리들은 최악의 쓰레기들이다. 이 쓰레기들을 상대하려면 이 정도 깡과 기백은 필수품이다. 정연주 사장은 이 정도 해줘야 할 의무가 있다.
이 글을 정연주 사장이 직접 볼 가능성은 적을 것 같다. 혹시 정연주 사장과 연락 되는 사람이 이 글을 본다면 꼭 전해주면 좋겠다.
이 싸움 이거 매우 중요하다. 아마 대한민국의 운명이 이 싸움에서 갈릴지도 모른다. 부탁이다. 눈물 흘리는 마음으로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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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7/24 13:46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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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야성을 보여줘야 하는데....암튼 꼭 사수할 겁니다. ^^
사실 경찰에 끌려갈 각오하고 이정도 깡다구 부리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랄까 제발 영웅하나 탄생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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